새해 대출총량 풀렸지만 금리는 제자리새해 들어 은행권이 높였던 대출 문턱을 줄줄이 낮추고 있지만 인위적으로 끌여올린 금리는 요지부동입니다. 금융당국이 고강도 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금리 하락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혼합·주기형)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이날 기준 연 3.49~5.9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3일(연 3.396~5.85%)과 비교하면 상하단 이 각각 0.14%포인트(p), 0.094%p 상승한 수치이며, 최고 금리는 연 6%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엄격한 관리 방침이 이어지면서 가산금리 조정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