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투데이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금융을 읽어주는 고수

비수도권 미분양 DSR 완화되나?​비수도권 악성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한시적 완화가 검토중입니다. 국민의힘은 4일 지방 미분양 문제와 관련해 DSR 한시 완화를 요청했고, 정부가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비수도권 준공 미분양 사태에 대해서는 DSR 대출 규제의 한시적 완화를 금융위원회와 국토부에 요청했고, 금융위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현재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지역 간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비수도권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최근 비수도권 지방의 미분양 사태, 지방의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방 건설경기 ..

주담대 변동금리 인하​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22%로 전월(3.35%)보다 0.13%포인트(p) 하락했습니다.​코픽스는 은행권 아파트담보대출(주담대)와 전세대출 변동형 상품 금리의 준거금리가 돼 금리가 인하될 예정이다. 당장 다음 영업일인 16일부터 코픽스를 대출금리에 직접 반영하는 KB국민·우리은행은 주담대와 전세대출 변동형 상품의 금리를 0.13%P 낮출 예정입니다.​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지만, 잔액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됩니다.​아파트구입자금 생활안정자금 갈아타기 등 아파트담보대출 계획이 있는 분들은 인하되는 변동금리를 ..

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연초 시중은행 아파트담보대출 고정형 금리 상단이 6%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새해부터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지만, 시장금리가 오르고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혼합·주기형)는 3.42~5.92%로 집계됐는데, 한 달 전(지난해 12월6일)과 비교해 3.35~5.75%에서 하단이 0.07%포인트, 상단이 0.17%포인트 각각 올라간 수준입니다.​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연초부터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대출금리에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지만, 미 국채 상승 등으로 시장금리가 오르고 은행권이 강화했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서서히 ..

가계대출 숨통 트일까​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년 1월부터 현재 적용 중인 가계대출 규제 중 일부를 없애거나 완화할 예정입니다. 내부적으로 현재 2억원으로 묶인 아파트담보 생활안정자금대출의 한도를 늘리거나 폐지하는 방안, 지난 8월 중단한 신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모기지보험(MCI·MCG) 적용을 부활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NH농협은행도 오는 30일부터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4개 상품(NH직장인대출V·올원 직장인대출·올원 마이너스대출·NH씬파일러대출)의 판매를 재개하고, 내년 1월2일부터 임대인 소유권 이전 등 조건부 전세자금대출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 역시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등 주로 실수요 성격이 강한 대출부터 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앞..

신한은행 이어 기업은행도 10년 고정형 출시​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가계용 대출거래약정서를 개정하며 시장기준금리에 '중금채시가평가기준수익률 매10년물'을 추가했습니다.​이는 10년 고정형 고정금리 주담대 출시를 위한 포석으로 이르면 다음주 10년 고정형 주담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출 수요자 입장에선 기존 5년 고정형 고정금리 주담대에 10년형이 추가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장점이 있습니다.​기업은행은 앞서 지난 2018년, 2022년 10년 고정형 주담대를 각 5000억 원 규모로 특별 판매한 바 있는데, 대출 실행 때부터 5·10년 중 고를 수 있도록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상 고정형은 주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은 점을 감안해, 5년 주기형 대비 금리는 높..

모기지투데이에서 효율적인 아파트담보대출 이용 방법을 안내드립니다.​이런 저런 규제들이 해제되어 가고, 갈아타기 플랫폼도 출시되었습니다. 전세보증금반환 사고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스트레스 DSR 도입 등 알아둬야 할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아파트구입자금 전세퇴거자금 사업자금 등 이용 목적에 따라,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등 이용 금융사에 따라 달라지는 아파트담보대출 조건들을 잘 알고 있어야 효율적인 자금 마련이 가능합니다.​​​첫번째. 은행 보험사 동시 비교하자​기본적으로 시중 은행 및 보험사를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면 은행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2금융권 보험사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도 동시에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은행 보험사 모두 동일한 금리 산정 기준을 갖고..

농협 수도권 주담대 거치기간 폐지​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다음달부터 다주택자의 수도권 주택에 대한 아파트담보대출 실행 시 거치기간을 두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단,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지역의 주담대에 대해서는 거치기간을 둘 수 있습니다.​통상 아파트담보대출 거치기간을 1년 정도 뒀지만 폐지 후엔 차주는 즉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하는 만큼 이자 부담이 커지게됩니다.​더불어 농협중앙회는 수도권 소재의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생활안정자금대출 한도를 1억원을 제한해, 수도권 부동산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담보대출 수요를 한시적으로 차단할 예정입니다.​아파트담보대출 실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강화되는 농협 주담대 조건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시중 은행별 보험사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모기지투데이..

기준금리 내렸는데 대출금리는 상승​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3년2개월만에 0.25% 인하했지만 5대 시중은행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18일 기준 변동금리 4.57%~6.67%, 고정금리 3.71%~6.11%를 기록하며 지난달 말 보다 0.07%씩 상승했습니다.​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이와 연동된 시장 금리도 내려가야 하지만, 현재 시장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선반영해왔기 때문에 금리가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가계대출 급증세에 따라 금융당국이 속도를 조절하라는 주문을 내린 후, 시중은행들이 아파트담보대출 가산금리를 높이고 우대금리를 방식으로 대출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게 되면 다시금 가계부채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금리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운 ..

코픽스 금리 인상​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9월 3.36%보다 0.04% 증가한 3.40%로 집계됐습니다. 6월 이후 4개월만에 반등이며, 잔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3.67%에서 3.65%로 떨어졌습니다.​코픽스 금리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으로 KB국민은행 아파트담보대출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는 4.71%~6.11%에서 4.75%~6.15%로 높아집니다. 우리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역시 동일 조건에서 5.31%~6.51%에서 5.35%~6.55%로 오르게 됩니다.​​​시중 은행 보..

고소득자 주담대 비중 93% 넘어​최근 3년간 신규 주담대를 받은 가계 중 2건 이상 대출을 받은 가계 비율이 1/3에 달했으며, 특히 고소득자 비중이 93%를 넘어섰습니다.​소득분위별로 보면 상위 20%인 고소득층에 대거 몰려있는데, 고소득층이 실거주 목적이 아닌 부동산 투기 이득을 누리기 위한 추가 주택 구입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이는 구입자금뿐만 아니라 생활안정자금대출도 동일한 상황으로 일각에서는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시중 은행 보험사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모기지투데이에서 2024년 10월 14일(월) 제일은행 기업은행 푸본현대생명 보험사 등 아파트담보대출 최저 금리를 비교해 드립니다. 그 외 은행 보험사 주담대 최저금리 조건과 DSR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