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근저당권 채권최고액 안내

 

 

왜 등기 설정 금액이 더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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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택의 등기부등본을 떼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경우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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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실제로 받은 금액보다 좀 더 많은 금액이 설정되어 있어 의아했던 분들이 계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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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미래에 해당 주택에 연체 압류 경매 등 문제가 생길 소지를 미리 감안해 주택담보대출 원금의 약 110%~120% 정도의 금액을 설정하며, 이 금액을 채권최고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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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1억원을 받았지만 등기엔 1억1천만원~1억2천만원이 설정되어 있는거죠.(최근엔 110%를 설정하는 은행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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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마다 다른 채권최고액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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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권최고액은 금융사마다 차이가 있는데, 은행 보험사는 110%~120%, 저축은행 캐피탈 120%~130%, 대부업은 130%~150% 등으로 금융권이 1금융권 2금융권 3금융권으로 갈수록 채권최고액 비율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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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은행 주택담보대출을 LTV DSR을 꽉 채워 이용중인 사람이 저축은행 대부업 등 금융권에서 추가로 대출을 받는 경우 앞서 이용중인 선순위 대출금을 공제한 후 아파트 시세의 약 80%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이 때 업체마다 대출원금을 기준으로 하는 곳, 채권최고액을 기준으로 하는 곳 등 조건이 다르니 잘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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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안나온다면 감액등기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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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다 높은 채권최고액으로 추가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어려운 경우, 그동안 상환한 금액을 차감해 등기에 설정하는 감액등기를 해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 등도 있습니다. 은행의 경우 감액등기 신청 후 1주일 이내에 등기에 반영되며 비용은 5만원~10만원 정도가 발생하니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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