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저금리 경쟁 계속” 4대 은행 3%대 주담대 비중 60% 돌파[머니뭐니]
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요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지난 1월 새로 취급한 주담대(분할상화방식) 금리는 평균 4.02%로 전월(4.15%)과 비교해 0.13%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달 전인 지난해 11월(4.56%)과 비교해 0.54%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저금리 주담대 취급 비중도 상승했다. 4대 은행이 지난 1월 취급한 주담대 중 3%대 비중은 평균 60.6%로 전월(35.2%)과 비교해 25.4%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1.16%에 불과하던 3%대 주담대가 두 달 새 과반으로 불어난 셈이다. 이는 금리 인상이 본격화된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이같은 현상은 올 들어 은행권의 주담대 금리 경쟁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올해 주담대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 포함되며 은행권의 ‘고객 확보’ 경쟁에는 불이 붙었다. 4%대를 상회하던 은행권 주담대 고정금리 하단은 현재 3%대 초반까지 내려온 상태다.
저금리 기조는 인터넷은행에서 더 또렷하게 나타났다. 인터넷은행 2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이 지난달 새로 취급한 주담대 중 3%대 금리 비중은 평균 89%로 지난해 11월(1.16%) 이후 급격히 불어났다. 지난해 12월(75.4%)과 비교해서도 2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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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는 쉽지 않은 3%대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를 필두로 시중 은행 및 보험사들의 금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 1월 취급한 담보대출 중 3%대 금리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인터넷 은행의 3%대 금리 취급 비중이 높아 이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단, 지난달 26일부터 스트레스금리가 적용되는 상황으로 은행 아파트담보대출 금리가 일괄 상승한 상황이며, 3%대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고신용자 고소득자 조건이 필수이며, 아래 소개드리는 각 은행별 금리 할인 항목을 최대로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정확한 내 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2] 오늘 금리는?
2024년 3월 4일 월요일 시중 은행 아파트구입자금대출 및 생활안정자금대출 금리와 보험사 금리를 비교 안내드립니다. 용도와 이용기간에 따른 차이를 잘 체크해보세요.
[3] 스트레스금리 확인 필수
* 대상이 아파트인 경우와 빌라(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연립 등 부동산인 경우 금리가 달라질 수 있으며, 주택구입인지 생활안정자금인지에 따라서도 금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금리 적용 후 높아진 금리와 줄어든 한도를 정확히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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