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도상환수수료 줄어든다
시중 은행 주택담보대출 이용 중 약정된 만기보다 일찍 상환하는 경우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질 예정입니다.
지난 2023년 주요 시중 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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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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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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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
변동금리
|
고정금리
|
변동금리
|
|
신한은행
|
1.4%
|
1.2%
|
0.8%
|
0.7%
|
하나은행
|
1.4%
|
1.2%
|
0.7%
|
0.7%
|
KB국민은행
|
1.4%
|
1.2%
|
0.7%
|
0.6%
|
우리은행
|
1.4%
|
1.2%
|
0.7%
|
0.6%
|
농협은행
|
1.4%
|
1.2%
|
0.7%
|
0.6%
|
와 같으며, 이 수수료로 인한 수익은
(단위 : 백만원)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신한은행
|
49,803
|
42,203
|
42,885
|
27,554
|
하나은행
|
58,031
|
49,161
|
43,468
|
30,297
|
KB국민은행
|
70,594
|
56,168
|
48,141
|
30,999
|
우리은행
|
52,500
|
44,878
|
40,831
|
25,679
|
농협은행
|
47,328
|
36,330
|
31,837
|
22,165
|
으로, 5대 시중 은행들의 연간 주택담보대출 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수익은 매년 2천억~3천억원 규모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아예 없어지는 것이 아닌, 실제 발생 비용(둥도 상환 시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비용, 대출과 관련한 행정 모집비용)만 적용 될 예정으로, 그동안 명확한 규정 없이 각 은행별로 감정평가수수료, 근저당설정비용, 인지세 등 각종 행정비용을 포함했던 것이 없어질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은행 중도상환수수료 체계를 손 봐 2분기 중 개정 절차 완료를 거쳐 약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으로 8월~9월 부터는 소비자들이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하반기 갈아타기 적기일수도
이 시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현재보다 낮다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는 조건이라 하더라도 수수료 금액과 절감되는 이자 금액을 잘 비교해 효율적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할 수 있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단, 6월부터는 은행 주택담보대출 스트레스 금리가 상향될 예정이고,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에도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될 예정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3] 차주 조건에 따라 금융권 적절히 활용해야
은행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시에는 필요한 금액, 이용중인 LTV 등 조건에 따라 DSR 이 10% 더 높은 보험사까지 동시에 비교하는 것이 유리하며, 은행 보험사 별로 다른 금리 할인 항목을 채우기 쉬운 쪽을 위주로 비교하는 것이 금리 절감에 유리합니다.
또한 지점 운영 비용 등이 발생하지 않는 인터넷 은행의 금리가 실제로 낮게 실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도 꼭 동시에 비교해야 합니다.
이미 은행 DSR DTI LTV 를 초과한 상황이거나, 초과하는 자금이 필요한 경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농협 등 금융사를 이용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시 증액을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금리가 높아진다는 점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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