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만에 1조원 증가한 주담대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총액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지난 11일 기준 주담대 잔액은 554조 254억원으로 4일 552조 9913억원 대비 1조 351억원이 증가하며 부채 증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957건으로 2020년 12월 7745건 이후 3년 6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 당초 7월에 도입될 예정이었던 스트레스 DSR이 9월로 연기되고, 금리 하락 흐름이 이어지면서 영끌, 빚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중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 비교
모기지투데이에서 2024년 7월 15일(금) 우리은행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 3.36% 등 시중 은행 보험사 주담대 최저 금리를 비교해 드립니다.
주담대 변동금리 낮아진다
* 똑같은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아파트구입자금대출 및 아파트담보생활안정자금대출(전세보증금 반환대출 및 갈아타기) 용도에 따라 금융사별로 금리가 차등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아파트 외 주택(빌라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은 KB시세가 아닌 감정가를 기준으로하며, 금융사별로 감정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사에 따라서는 비아파트 구입 시 금리가 가산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DSR 적용 후 줄어든 한도를 정확히 체크하세요. 9월부터는 더 상승하게 되며 보험사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 고정금리(혼합형/주기형) 및 변동금리 비교를 신중하게 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 은행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약간 부족하다면 DSR이 은행보다 10% 더 높은 보험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 보다 0.04% 낮은 3.52%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올 해 4월까지 하락하다 5월엔 6개월만에 상승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으로 전체적으로 변동금리가 내려갈 전망입니다.
주담대 금리 외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 수신상품 등에 반영됨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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