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수요 상승5대 은행이 대출금리를 잇따라 인하하는 등 대출 규제 빗장을 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새로운 감독규정 시행으로 대환대출에 영향을 주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대폭 인하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반기 가계대출 수요가 다시 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부동산담보대출 고정형(혼합·주기) 금리는 연 3.38~5.88%다. 지난해 12월 2일 연 3.456~5.90% 대비 상단과 하단이 각각 0.02%포인트(p), 0.076%p 낮아졌습니다. 신규 코픽스를 따르는 변동형 금리의 경우 같은 기간 연 4.58~6.68%에서 연 4.48~6.58%로 상하단 모두 0.1%p씩 내려갔습니다.은행이 대출 제한을 완화한 것은 연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