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가산금리 내려갈까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대출 가산금리를 높여온 은행들에 정치권이 서민층 등 실수요자들의 이자부담 완화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이를 놓고 은행업계 내부에서는 과도한 시장 개입이라는 불만이 감지되는 반면 주택담보대출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한국은행의 2연속 기준금리 인하에도 효과가 미미해 가산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혼합·주기형)는 전일 기준 3.48~5.99%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말(12월 31일) 당시 3.49~5.99%와 비교해 하단이 0.01%포인트 낮고 상단은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앞서 실제 수요자들에게 나간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4개월 연속 상승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