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만 집이 아닌데
우리는 '집' '내집마련'하면 보통 아파트를 떠올리지만 주변을 잘 돌아보면 아파트가 아닌 주택들이 참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빌라인데 빌라는 건축법상 다세대주택이고 그 외 오피스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있습니다.
특히 다세대주택(빌라)과 다가구주택은 상당히 비슷해 보입니다. 사이즈는 아파트보다 작고 여러세대가 입주해 살고 있다는 점에서 말이죠. 최근 엘레베이터 또는 지하주차장 등 편의성을 갖춘 대단지 빌라들도 지어지고는 있지만 그리 흔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전세입주 시 차이점
이렇게 형태가 다양한 부동산은 은행 보험사에서 집담보대출 이용시 조건 차이가 발생합니다.
전세 입주 시 예를들어 보자면, 전세 입주 시 등기를 떼 보면 다가구주택은 등기가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건물주(소유주) 외 각 호수별 입주자들은 모두 세입자가 됩니다. 반면 다세대주택은 각 호수별로 등기가 존재하며 해당 호수를 소유할 수 있는 개별등기가 확인됩니다. 아파트도 다세대주택 연립과 같이 묶어서 볼 수 있습니다.
전세입주 시, 보증금반환 문제 발생 시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금반환보증보험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반면, 다가구주택은 각 호수별 전세금액 및 월세보증금, 계약 기간, 임차인 정보 등을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건물주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는 경우 보증보험을 받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담보대출 이용 시 차이점
집담보대출 조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행 및 보험사에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다세대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전월세 세입자가 아닌 실소유자라면 본인명의 앞으로 LTV 40%~70%, 은행 DSR 40%, 보험사 DSR 50% 규제 내에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다가구주택은 애초에 각 호수별 소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세입주자금대출을 받을 수는 있지만, 생활안정자금대출을 이용은 불가며, 집주인의 경우 마찬가지로 각 호수별 입주자들의 세부 정보 및 동의를 받아야만 하기 때문에 담보대출을 이용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이렇게 은행 보험사에서 집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금리 비교뿐만 아니라 주택의 구분에 따라서 달라지는 내용들도 있으니 실행을 앞두고 있다면 해당 내용을 참고하셔서 안전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시중 은행 보험사별 아파트 빌라(다세대주택) 연립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 집담보대출 조건 차이점, 이용 시 주의해야 할 부분, LTV DSR 규제, 금융사별 금리에 대한 궁금증은 카카오톡을 이용해 무료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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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비아파트(예: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의 집담보대출 시 차이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주요 차이점을 설명하겠습니다.
1. 담보 가치 평가
아파트: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시장에서의 거래가 활발하고, 감정평가가 용이하여 담보 가치가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따라서 대출 한도가 높게 설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아파트: 비아파트의 경우, 특정 지역이나 유형에 따라 거래가 적거나 감정평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담보 가치가 불안정할 수 있으며, 대출 한도가 낮게 설정될 수 있습니다.
2. 대출 조건
아파트: 아파트 담보대출은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낮고, 대출 상품이 다양합니다. 또한, 정부의 정책이나 지원 프로그램이 아파트에 더 많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아파트: 비아파트 담보대출은 대출금리가 아파트보다 높을 수 있으며, 대출 상품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 조건이 더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3. 대출 한도
아파트: 아파트의 경우, 대출 한도가 주택의 감정가치의 70~80%까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기관의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비아파트: 비아파트의 경우, 대출 한도가 아파트보다 낮게 설정될 수 있으며, 60~70% 정도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상환 방식
아파트: 아파트 담보대출은 다양한 상환 방식(원리금 균등상환, 만기 일시상환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아파트: 비아파트 담보대출은 상환 방식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금융기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5. 시장성
아파트: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시장성이 높아, 필요 시 매각이 용이합니다. 이는 대출 상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아파트: 비아파트는 시장성이 낮을 수 있으며, 매각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대출 상환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아파트와 비아파트의 집담보대출은 담보 가치 평가, 대출 조건, 대출 한도, 상환 방식, 시장성 등 여러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대출을 고려할 때 이러한 차이점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