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금리 인하 효과 없다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은행의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1월 연 4.25~4.45%(신용점수 950~1000점 기준)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연말 연 4.45~4.6%보다 0.15~0.2%p 떨어졌습니다. 코픽스 금리 인하에 이어 은행권이 가산금리를 낮추면서 주담대 금리에도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지만 실상은 코픽스 금리 인하 수준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은행들의 이같은 행태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 때문입니다. 5대은행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정책성 대출 제외)는 14조305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지난해 증가 목표치인 14조6801억원보다 65..